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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천계획 이행 소통의 장을 열다

환경부, 11월 22일부터 이틀간 영상회의를 통해 청천 컨퍼런스 개최

김창석 환경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기사입력 2021/11/24 [10:00]

2021년 청천계획 이행 소통의 장을 열다

환경부, 11월 22일부터 이틀간 영상회의를 통해 청천 컨퍼런스 개최

김창석 환경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입력 : 2021/11/24 [10:00]

환경부


[정필=김창석 환경전문기자 kspa@jeongpil.com] 환경부는 11월 22일부터 이틀간 강남 안다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화상회의로 한중 청천(晴天)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을 교류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청천계획의 핵심 이행사업 중 하나이며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중국의 생태환경부,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중국환경모니터링센터 등 실무 담당자 109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제2차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워크숍), △제3차 한중 자동차 오염물질 저감정책 포럼, △제1차 탄소중립 온실가스 정책 포럼, △제5차 대기오염관리정책 기술교류회, △제13차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워크숍) 등 총 5개의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11월 22일 오전에는 제2차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워크숍)가 진행됐으며, 양국의 담당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대기질 예측 연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최신 예보기술 및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예측시스템 개발 현황과 기존보다 향상된 예측 성능에 대한 양국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고, 양국의 담당자들은 지속적인 예보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양국의 예측 및 대응능력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3차 한중 자동차 오염물질 저감정책 포럼이 개최됐으며, 양국 간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공공부문 무공해차 의무구매비율 확대,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등 환경부의 무공해차 보급 가속화 노력에 대해 발표하고, 도로·항만·공항 등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동향 등을 소개했다.

중국 측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연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이동오염원에 대한 통합 관측(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회의의 마지막 날인 11월 23일 오전에는 먼저 지난 3월 2021년 청천계획에 추가하기로 최종 합의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제1차 탄소중립 온실가스 정책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최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공식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정책 방향이 소개됐다. 

중국 측은 산업, 에너지, 교통, 기술혁신 등 분야별로 206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자국의 노력을 공유했다. 양국의 담당자들은 앞으로 탄소중립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 온실가스 정책 포럼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서 11월 23일 오후에는 제5차 대기오염관리정책 기술교류회가 열려 양국의 자동차를 발생원으로 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의 감축 및 감시 제도·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 미세먼지 발생 주요 요인인 석탄 연소 과정에서의 중금속 제거 기술이 최근 중국의 대기질 개선 효과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관련 기술 및 기술 적용 효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회의를 이어가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제13차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워크숍)가 열려 양국 8개 도시에 운영 중인 초미세먼지(PM2.5) 지상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질 특성 분석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이번 학술회가 막을 내렸다. 

특히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에서는 서울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PM2.5) 성분 조성비를 비교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두 도시 모두 대도시에 나타나는 특징인 2차 생성 질산염의 비중이 높았으나, 서울은 자동차, 베이징은 2차 생성 황산염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베이징은 상대적으로 난방에 의한 영향이 컸음을 알 수 있다.

한중 양국은 이번 청천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분야의 꾸준한 기술, 정책, 제도, 인적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21 청천계획 이행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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