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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부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 확인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2/06/25 [20:34]

[칼럼] 정부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 확인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2/06/25 [20:34]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국내 첫 확진이 나타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격상하는 반면 의사환자 2명 진단 결과 내국인 1명 양성 확인하는 반면중앙방역대책본부 가동으로 “3세대 백신 신속 도입 추진은 물론 7월 중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0명분 도입이 관건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2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의료진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께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때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고로 원숭이두창(痘瘡)이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열감,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이 초기 증상이며,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형성된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0일 정도가 걸린다. 야생동물 고기를 다루거나,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거나,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거나, 감염자에게 옮는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다.

 

물론 중앙아프리카 및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빈발한다. 1958년 실험실 원숭이들에게서 처음 발견되었고, 인간의 감염 사례는 1970년 민주콩고에서 처음 발생했다. 2003년 감비아산 쥐를 상품으로 취급한 애완동물 가게를 통해 미국에서도 발병하기 시작했다. 2022년 현재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울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사람과 다른 여러 동물에서 원숭이두창을 일으키는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이다. 폭스바이러스과의 오르소폭스바이러스속에 속한다. 오르소폭스바이러스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다른 사람의 질병에는 천연두, 우두, 백시니아 등이 있다.

 

아울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의 직계 조상이나 직계 자손이 아니다.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하기는 하지만 발진이 더 가볍게 나타나며 치명률도 천연두보다 낮다. 바이러스 독력의 변이가 중앙아프리카에서 동정된 바이러스에서 발견되었다. 중앙아프리카형은 서아프리카형보다 독력이 더 강했다. 두 구역의 바이러스 계통군이 달라 각각 콩고 분지(중앙아프리카) 계통군과 서아프리카 계통군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따라서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하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원숭이두창에 대해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특히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출입국자 대상 SMS 문자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해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신고율을 높이고, 입국 후 잠복기간 내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번으로 신고를 계속 독려한다.

 

물론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노출 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들에게 접종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치료제인 시도포비어백시니아면역글로불린은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해 사용하도록 한다.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한다. 의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당분간 질병청에서 수행할 계획이나, 향후 국내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을 고려해 확산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에서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WHO 국제보건규칙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사실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해당 확진자의 출국 국가인 독일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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